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타계, 비공개 영결식 진행

서론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타계, 비공개 영결식 진행

고려아연을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 기업으로 성장시킨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10월 6일 향년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74년 고려아연 창립부터 50여 년간 회사를 이끌며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시킨 그의 마지막 길을 10일 서울 본사에서 비공개 영결식으로 배웅한다. 비철금속 업계의 거목이 떠난 가운데, 그가 남긴 유산과 고려아연의 미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 최창걸 명예회장의 생애와 업적

최창걸 명예회장은 1941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컬럼비아대학교 MBA를 거쳐 1974년 고려아연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그는 고려아연 창업주인 최기호 회장의 아들로, 형제들과 함께 영풍그룹의 2세 경영진을 구성했다. 최창영 코리아니켈 회장,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최창규 영풍정밀 회장과 함께 그룹을 이끌어왔으며, 현재는 3세인 최윤범 회장이 고려아연의 경영을 담당하고 있다. 50년 넘는 기간 동안 그의 리더십 하에 고려아연은 국내 중소기업에서 글로벌 종합 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전 세계 제련소를 대표해 세계 최대 광산 기업과 벤치마크 제련수수료를 협상하는 세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2. 비공개 영결식 진행 절차

최창걸 명예회장의 영결식은 10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고려아연 본사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영결식에는 부인인 유중근 경원문화재단 이사장과 아들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유가족들이 참석하며, 이제중 부회장을 비롯한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회사 내부 인사들만 참석하는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영결식 후에는 장지인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으로 이동해 안장식이 거행된다. 이번 영결식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은 고인과 유족의 뜻을 존중하고, 조용히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된다. 회사 관계자들은 고인의 업적을 기리며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영결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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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주의사항

최창걸 명예회장의 별세는 현재 진행 중인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영풍과 고려아연은 과거 협력 관계에서 현재는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 상황에 놓여 있어, 이번 별세가 향후 분쟁 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인이 생전에 보여준 안정적인 경영 철학과 리더십이 현재의 분쟁 상황에서 더욱 그리워질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특히 고려아연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부 분쟁보다는 사업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3세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의 리더십과 경영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4. 고려아연의 미래 전망과 과제

최창걸 명예회장의 별세로 고려아연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가 구축한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 분야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면서도,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요 증가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최윤범 회장이 이끄는 3세 경영진은 기존의 안정적인 제련 사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신사업 영역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고인이 쌓아온 탄탄한 사업 기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려아연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경영권 분쟁 해결과 함께 미래 성장 전략 수립이 시급한 과제로 남아있다.

자주 묻는 질문

최창걸 명예회장은 언제부터 고려아연에서 활동했나요?

최창걸 명예회장은 1974년 고려아연 창립부터 참여한 창립 멤버로, 50년 넘게 회사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서울대 경제학과와 컬럼비아대 MBA 출신으로 전문 경영인의 자질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영결식은 누가 참석하나요?

영결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부인 유중근 경원문화재단 이사장과 아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유가족, 그리고 이제중 부회장을 비롯한 고려아연 임직원들만 참석합니다.

고려아연은 어떤 회사인가요?

고려아연은 아연, 납 등 비철금속 제련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현재 세계 최대 광산 기업과 벤치마크 제련수수료를 협상하는 세계 1위 제련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마무리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별세는 한국 비철금속 업계의 큰 손실이다. 50년간 고려아연을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 그의 업적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며, 10일 비공개 영결식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된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가 남긴 유산이 고려아연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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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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