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열병식 정부 침묵, 이재명 팝콘 발언 논란 재점화
사건 개요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을 공개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11일 정부의 미온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른 아침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개최되고 외교·안보 부처들이 분주히 움직여야 하지만 놀라울 만큼 조용하다”며 정부의 대응 부족을 지적했다.

상세 경위
북한은 10일 오후 10시경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야간 북한 열병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병식에서는 미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신형 ICBM ‘화성-20형’이 처음 공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최 대변인은 “북한은 러-우 전쟁 참전의 대가로 전략무기 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고, 이제는 미국의 도움 없이도 러시아의 지원으로 버틸 수 있다는 위험한 자신감까지 얻게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이 장면을 어떻게 지켜봤을지 궁금하다”며 “혹시 팝콘을 들고 ‘북한은 이런 건 참 잘한다, 좀 배워야겠다’고 말하며 가볍게 넘긴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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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과 전망
국민의힘은 현재 정부의 대미 관세 협상 후폭풍이 외교·안보 분야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최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점점 더 국제적 고립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며 “대통령은 물론,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정책실장, 민주당 지도부까지 나서서 반미 프레임을 노골적으로 꺼내 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미동맹이 견고하지 않으면 중국도, 일본도, 북한도 대한민국을 영향력 있는 파트너로 보지 않는다”며 동맹 관계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무리
이번 북한 열병식을 계기로 정부의 안보 대응 체계와 한미동맹 관계에 대한 정치권의 우려가 표면화됐다. 야당은 정부가 북한의 핵 위협 고도화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어, 향후 국정감사 등에서 관련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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